20대 대선 투표용지 인쇄 시작… '단일화 결렬' 윤석열ㆍ안철수, 2번ㆍ4번 표기

입력 2022-02-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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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대통령선거 후보 토론회가 열린 21일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대통령선거 후보 토론회가 열린 21일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오는 3월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용지 인쇄가 28일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각 지역 선관위 계획에 따라 투표용지 인쇄가 며칠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선에 등록한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14명으로 각각 번호와 함께 이름이 인쇄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투표용지 인쇄일인 28일까지 불발되면서 두 후보의 이름은 투표용지에 모두 정상 표기된다.

투표용지 인쇄일 전날인 27일까지 단일화 협상이 마무리돼 후보 사퇴가 이뤄졌을 경우, 기표란에 붉은색으로 ‘사퇴’라고 표기된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3월4일 직전이나 본 투표일인 3월9일 전날까지도 단일화는 가능하다. 효과는 제한적이다. 투표소에는 사퇴를 알리는 게시문이 붙는 한편, 투표지의 후보 이름에 ‘사퇴’가 표기되지 않는다.

한편 역대 대선에서 단일화가 성사된 사례로는 △김대중-김종필(15대) △노무현-정몽준(16대) △문재인-안철수(18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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