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누적 탑승객 5000만 명 돌파…LCC 중 처음

입력 2022-01-03 12:14

제주항공, 취항 15년 7개월 만에 국내선 탑승객 5000만 명 넘어서…제주 노선이 94% 차지

▲제주항공 국내선 투적 탑승객 현황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국내선 투적 탑승객 현황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취항 15년 7개월 만에 국내선 누적 탑승객 5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적 항공사 중 국내선 누적 탑승객이 5000만 명을 넘어선 건 제주항공이 세 번째로, LCC 가운데서는 처음이다.

올해 1분기에는 우리나라 총인구수(2020년 12월말 기준 5182만9136명)만큼의 누적 탑승객 수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첫 취항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국내선 탑승객 100만 명을 달성한 뒤 2013년 1월에 국내선 탑승객 1000만 명을 달성했다. 2015년 11월에는 2000만 명, 2018년 1월에는 3000만 명, 2020년 1월에는 40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1000만 명 단위 돌파 기간을 줄여왔다.

탑승객 5000만 명 중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제주 기점 노선에서 4735만 명이 탑승해 전체의 94.7%를 차지했다. 김포~부산, 김포~여수 등 내륙노선에서는 약 265만여 명이 탑승해 5.3%의 비중을 차지했다.

▲3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제주항공 국내선 5000만번째 탑승객인 이혜승씨(28세)와 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3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제주항공 국내선 5000만번째 탑승객인 이혜승씨(28세)와 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의 국내선 수송분담률도 크게 늘었다. 취항 첫해인 2006년 1.5% 수준에 그쳤지만, 2011년부터 두 자릿수(10.9%)로 늘어나며 지속적인 점유율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0년에는 17.2%의 수송분담률을 기록하며 취항 이후 처음으로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내선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9.5%의 점유율을 기록해 2년 연속 국내선 수송객 수 1위 항공사의 자리를 지켰다.

제주항공의 5000만 번째 국내선 승객을 태운 항공편은 제주발 김포행 7C136편으로, 3일 오전 8시 45분에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55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제주항공은 5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해당편 탑승객 전원에게 김포~제주 노선 비즈니스 라이트 5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했다. 5000만 번째 탑승객에게는 김포공항 국내선 제주항공 발권카운터 앞에서 ‘국내선 비즈니스 라이트 기프티켓’을 선물하는 축하행사를 열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5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항공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3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2만500원부터, 국제선은 21만60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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