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 만에 21%↑"

입력 2021-12-15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HUG)
(자료제공=HUG)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만에 21%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분양가격은 1㎡당 995만 원으로 지난해 11월 말 823만 원과 비교해 20.9%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3.0% 올랐다. 3.3㎡당 기준으로는 3284만 원이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1㎡당 평균 423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지난 10월보다는 1.3% 올랐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당 63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올랐다. 전월과 비교하면 3.9%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당 427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그 밖의 지방은 1㎡당 343만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보다는 0.2% 하락했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분양 아파트 물량은 총 3만984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2만3964가구보다 2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1만285가구로 전체 분양 물량의 33.2%를 차지했고,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7.7%, 기타 지방은 59.1%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0,000
    • -0.45%
    • 이더리움
    • 4,638,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3.08%
    • 리플
    • 3,080
    • +0.65%
    • 솔라나
    • 198,100
    • +0.3%
    • 에이다
    • 641
    • +2.72%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0.36%
    • 체인링크
    • 20,420
    • -0.29%
    • 샌드박스
    • 208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