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ㆍ명인고추장 등 311곳...백년가게ㆍ백년소공인에 추가 선정

입력 2021-11-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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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에 전주 ‘PNB’, 부산 ‘신발원’ 등 포함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142개사와 백년소공인 16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백년가게·소공인 '우린 깐부잖아' 이벤트 홍보 이미지.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142개사와 백년소공인 16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백년가게·소공인 '우린 깐부잖아' 이벤트 홍보 이미지.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142개사와 백년소공인 16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말한다. 업력 30년 이상이 기준이다. 백년소공인은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 우수 소공인으로 업력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새롭게 선정된 백년가게는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피엔비(PNB)’와 부산 동구에 있는 ‘신발원’ 등이다. PNB는 1951년부터 3대에 걸쳐 운영 중인 전주 대표 과자점이다.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수제 초코파이가 유명해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부산 동구에 있는 신발원도 1951년부터 3대에 걸쳐 맛을 지키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등 다수 프로그램에 방송됐다. 줄을 서서 먹는 만두 맛집으로 유명하다.

백년소공인에는 전북 순창군에 자리 잡은 ‘명인고추장’과 충남 홍성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한국흑홍삼’ 등이 이름을 올렸다. 명인고추장은 2대째 전통 고추장 제조 기능인 인증을 받았다. 80여 년 된 씨 간장과 50년 된 묵힌 된장을 사용해 국제적으로도 이름나 있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 백년가게는 1158개사, 백년소공인은 732개사로 늘었다.

중기부는 12월 한 달 동안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온ㆍ오프라인 방문, 제품구매 인증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지역별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식신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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