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성 불충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환자에 의료비 지원

입력 2021-11-11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증 특별 관심 이상반응 125명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심근염·심낭염이 발생했으나 인과성이 입증되지 않은 환자들에게 최대 3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인과성 불충분 사례 중 경증 특별 관심 이상반응에 해당하는 심근염·심낭염 환자 125명을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추진단이 심근염·심낭염 등 경증 특별 이상반응까지 인과성 불충분 의료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경증 대상자를 검토하고 소급 적용한 결과다.

이로써 현재까지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총 179명(중증 54명, 경증 125명)으로 늘었다. 이들에게는 1인당 3000만 원 한도에서 진료비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이상반응 인과성 평가를 위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12일 발족한다. 위원회는 백신 안전성,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 등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국내·외 학회 등과 협력해 국내 이상반응 자료를 분석·검토하게 된다. 분석 결과는 지속적으로 신속·투명하게 국민에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추진단이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제37차 회의에 제출된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규 사망 신고사례 26건의 평균 연령은 63.3세(36~87세)였고, 이 중 22건(84.6%)에서 기저질환이 있었다.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11건, 화이자 12건, 얀센 1건, 모더나 2건이었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36건의 평균 연령은 52.8세(20~78세)였으며, 18건(50.0%)에서 기저질환이 확인됐다. 접종부터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5.6일(0~99일),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7건, 화이자 18건, 교차접종, 1건, 모더나 10건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09,000
    • -1.48%
    • 이더리움
    • 3,457,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94%
    • 리플
    • 2,118
    • -2.22%
    • 솔라나
    • 126,700
    • -2.99%
    • 에이다
    • 367
    • -3.42%
    • 트론
    • 487
    • +1.04%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3.67%
    • 체인링크
    • 13,690
    • -3.25%
    • 샌드박스
    • 118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