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노원구 ‘하계5단지’ 방문…임대아파트 재건축 1호

입력 2021-11-04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국내 첫 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노원구 하계5단지 현장을 방문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20분 하계5단지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과 노후 상태를 점검한다. 입주민 임시 거주 시설이 들어설 주변 부지도 살피고 입주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하계5단지는 1989년 준공된 국내 1호 영구 임대아파트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단지를 재정비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계5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640가구에서 1510가구로 탈바꿈한다, 주변에는 공원과 다양한 생활SOC를 확충해 공공주택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설계안 마련을 위한 국제설계 공모가 진행 중으로, 연말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년까지 지구계획과 사업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현재 입주민들이 임시 거주할 주택 건설을 시작해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1980~90년대 지어진 노후 공공임대 단지의 재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90,000
    • -0.45%
    • 이더리움
    • 5,23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47%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230,000
    • +0.17%
    • 에이다
    • 635
    • +0.63%
    • 이오스
    • 1,102
    • -3.25%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0.35%
    • 체인링크
    • 24,540
    • -1.72%
    • 샌드박스
    • 625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