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캐시백 사업 1452만 명 신청…내달 1465억 원 지급 예정

입력 2021-10-2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동향 발표…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기획재정부는 24일까지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사업에 국민 1452만 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24일까지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사업에 국민 1452만 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24일까지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사업에 국민 1452만 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올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한 월간 카드 사용액에 대해 초과분의 10%를 월 10만 원 한도의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10월 카드사용액이 153만 원인 경우, 증가액 53만 원 중 3만 원(3%)을 제외한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환급받는 방식이다.

10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이달 22일 기준으로 총 1465억 원이 발생했다. 월 단위로 집계하는 만큼 월말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에 발생한 캐시백은 다음 달 15일 지급한다. 제도 시행 기간은 이달부터 두 달간이다. 1인당 월별 최대 10만 원까지 돌려준다. 캐시백이 발생하면 다음 달 15일에 전담카드사 카드로 자동으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10월 실적은 11월 15일, 11월 실적은 12월 15일에 지급되는 방식이다.

캐시백은 사실상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한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시 우선으로 차감된다.

캐시백 유효기간은 지급 시기와 관계없이 내년 6월 30일 일괄적으로 만료되며, 기한 내에 사용되지 않은 캐시백은 소멸한다.

정부는 카드 캐시백 사업에 총 700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놓고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7,000
    • -2.47%
    • 이더리움
    • 4,546,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851,500
    • -0.53%
    • 리플
    • 3,042
    • -2.69%
    • 솔라나
    • 198,400
    • -4.75%
    • 에이다
    • 623
    • -5.32%
    • 트론
    • 428
    • +0.94%
    • 스텔라루멘
    • 3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5%
    • 체인링크
    • 20,380
    • -4.14%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