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고채 단순매입 당장 계획 없는 듯 “코멘트 할말 없다”

입력 2021-10-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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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보유량 28조300억, 연초대비 3조2100억 늘어있는 상황
올해 2조7900억 만기도래, 올연말까지 만기도래 종목 없어

(한국은행, 이투데이 추정)
(한국은행, 이투데이 추정)

한국은행 국고채 단순매입 계획이 당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유중인 국고채 만으로도 당분간은 충분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은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국고채 단순매입 계획을 묻는 질문에 “드릴 말이 없다. 코멘트 할 말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한은이 8100억원 가량을 보유했던 국고채 16-4종목이 만기도래하면서 롤오버 차원의 단순매입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한은은 통상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를 위한 담보채권 확보를 위해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로 지난해와 올초엔 시장안정 차원에서 매입을 단행하기도 했었다.

현재 한은이 단순매입으로 보유중인 국고채 규모는 28조3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연초 보유금액 24조8200억원보다 3조2100억원 더 많은 규모다.

한은은 올들어 네차례에 걸쳐 총 6조원 규모로 단순매입을 실시했었다. 반면, 만기도래로 감소한 규모는 2조7900억원이다. 올해 남은기간 중 만기도래 종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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