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일 만에 최소' 서울 확진자 298명…병원·시장 집단감염

입력 2021-10-19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대회의실에 마련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에서 시장종사자가 얀센 백신을 맞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대회의실에 마련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에서 시장종사자가 얀센 백신을 맞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7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병원과 시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98명 증가해 11만2363명으로 집계됐다. 1만1567명이 격리 중이고 10만6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73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298명은 7월 3일의 289명 이후 107일 만에 가장 적은 수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122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0월 들어 감소세로 접어드는 추세다.

강북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증가했다. 병원 종사자가 9일 최초 확진 후 종사자, 환자 등 3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4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종로구 소재 시장 관련 8명(누적 67명) △마포구 소재 시장 관련 2명(누적 101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57명) △해외유입 2명 △기타 집단감염 18명 △기타 확진자 접촉 12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2명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약 950만 명 거주 인구수 대비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757만6118명(79.7%), 2차 632만9932명(66.6%)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3만4200회분, 화이자 96만882회분, 얀센 1만410회분, 모더나 27만8510회분이 남아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59,000
    • +0.44%
    • 이더리움
    • 4,67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741,000
    • +0.07%
    • 리플
    • 792
    • +1.93%
    • 솔라나
    • 227,600
    • +1.52%
    • 에이다
    • 739
    • -0.94%
    • 이오스
    • 1,219
    • +0.9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7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500
    • +0.58%
    • 체인링크
    • 22,290
    • +0.27%
    • 샌드박스
    • 708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