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1471명…0시까지 1600명 안팎 전망

입력 2021-10-12 2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7일 이후 98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7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74명보다 197명 많고, 일주일 전인 5일(1871명)과 비교하면 400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88명(74.0%), 비수도권이 383명(26.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7명, 경기 435명, 인천 86명, 충북 83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부산 38명, 충남 32명, 경남 30명, 대전 19명, 강원 17명, 광주 14명, 전남 13명, 전북ㆍ제주 각 11명, 울산 6명, 세종 3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73명 늘어 최종 1347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3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7월 7일(1211명) 이후 98일 연속 하루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27명→2425명→2175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평균 180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학교나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기존에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97,000
    • +0.42%
    • 이더리움
    • 4,350,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7.91%
    • 리플
    • 2,724
    • -0.44%
    • 솔라나
    • 182,100
    • -0.38%
    • 에이다
    • 536
    • -0.56%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14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30
    • +1.52%
    • 체인링크
    • 18,180
    • +0.83%
    • 샌드박스
    • 169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