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2030년부터 전기차만 생산한다”

입력 2021-09-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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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외트뵈슈 CEO “2023년 4분기 첫 선, 30년엔 전기차만”
2019년 “휘발유 엔진 오래 쓰고 싶다”고 했지만, 전략 수정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9일(현지시간)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 스펙터(Spectre)를 공개했다. 사진제공 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9일(현지시간)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 스펙터(Spectre)를 공개했다. 사진제공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급 자동차 업체 롤스로이스가 2030년부터 전기차만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토르스텐 뮐러외트뵈슈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 4분기 첫 전기차가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며 “신제품을 통해 우린 2030년까지 전체 포트폴리오의 완전한 전기화라는 기준을 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쯤이면 롤스로이스는 더는 내연 기관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뮐러외트뵈슈 CEO는 2년 전만 하더라도 “(휘발유 엔진) V12를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할 것”이라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지만, 최근 자동차 업계의 추세가 급변하면서 전략에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뮐러외트뵈슈 CEO는 “이번 소식은 1904년 5월 4일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가 자동차를 같이 만들기로 합의한 이후 브랜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롤스로이스는 첫 완성형 전기차 ‘스펙터’를 출시하기 위해 조만간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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