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신선식품 큐레이션 서비스 ‘신선연구소’ 론칭

입력 2021-09-28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지와 윈-윈할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로 육성"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온라인 종합몰을 통해 신선식품 큐레이션 서비스 ‘신선연구소’를 정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시범 운영했던 '신선연구소' 상품이 온라인몰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끌어냈기 때문이다.

이날 GS리테일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 '신선연구소'로 소개된 35개의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평균 매출은 동일한 종류의 일반 신선식품의 평균 매출 대비 약 11배(1041.9%) 높았다. 특히 '신선연구소' 내 매출 1위 상품인 '신안산 생새우'는 일반 생새우보다 40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GS샵은 "선도와 품질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신선식품 정보를 '신선연구소'로 충분히 제공한 점이 온라인몰을 통해 농축수산물 등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했다.

성공적인 시범 운영에 힘입어 정식 출발을 알린 '신선연구소’를 통해 소개되는 모든 농축수산물은 GS샵의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친다.

GS샵의 신선식품 전문 MD가 전국 산지를 직접 방문해 상품의 재배 환경, 상품 품질, 맛 등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와 함께 해당 산지의 상품에 대한 기존 고객 평가 등을 고려해 1차 검증이 이뤄진다.

이후 산지 직배송으로 운영되는 서비스 특성을 반영해 1차 검증을 통과한 상품을 각기 다른 지역으로 주문한 후 배송 시 품질 유지 상태 등을 비교하는 검증 절차가 최종 수행된다.

해당 검증 절차는 영상으로 기록되며 추후 '신선연구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영상 큐레이션 콘텐츠로 활용된다. 신선식품을 대상으로 영상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은 GS샵이 업계 최초다.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쳐 '신선연구소'에 최종 입점한 산지를 지원하는 정책 또한 다각도로 추진된다. '신선연구소'의 신선식품을 GS샵 온라인 종합몰의 주력 상품으로 노출시키는 한편 모바일 전용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를 통한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것.

또, GS샵은 전문 배송업체와 연계해 당일 배송 등 빠른 배송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31,000
    • +0.23%
    • 이더리움
    • 4,958,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0.46%
    • 리플
    • 695
    • +0.14%
    • 솔라나
    • 187,900
    • -2.19%
    • 에이다
    • 538
    • -0.37%
    • 이오스
    • 804
    • +0.5%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56%
    • 체인링크
    • 20,220
    • +0.75%
    • 샌드박스
    • 465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