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일만에 전국민 절반 백신 1차 접종...문 대통령 "예상보다 빠른 진도"

입력 2021-08-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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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절반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시작 176일 만이다. 서울 강서구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맞은 뒤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전 국민 절반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시작 176일 만이다. 서울 강서구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맞은 뒤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전 국민 절반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시작 176일 만이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백신 1차 접종자는 2568만86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 국민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전 국민의 22.4% 수준인 1151만7874명이다.

추진단은 3분기 백신 수급 상황과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진행상황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까지 국민 70%가 1차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50%가 넘는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진도"라고 언급했다.

이어 "추석 전에 전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9월 말까지 2차 접종도 50%에 육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다면, 일상 회복의 시간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9주 연속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방역과 접종에 힘을 모아야 하고, 정부는 접종률을 빠르게 높여 방역과 일상, 민생과 경제가 조화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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