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개최 전세계 아동ㆍ청소년 미술대회서 韓어린이가 대상

입력 2021-08-18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양 삼봉초 이제율 어린이가 주인공…‘오염 정화 자동차’ 주제 호평

▲토요타가 개최한 ‘2021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서 안양상봉초등학교 이제율(사진 뒤 화면) 어린이가 글로벌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75개국, 119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이 이제율 군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
▲토요타가 개최한 ‘2021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서 안양상봉초등학교 이제율(사진 뒤 화면) 어린이가 글로벌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75개국, 119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이 이제율 군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

토요타가 개최한 전세계 아동ㆍ청소년 대상 미술 대회에서 한국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75개국, 119만여 명이 참가했다.

18일 한국토요타는 "경기도 안양 삼봉초등학교 2학년 이제율 어린이가 그린 ‘오염 정화 자동차’가 ‘2021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글로벌 본선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타자동차가 개최하는 미술 대회다.

매년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주제로 열리는 대회는 나이별로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11세 이하 △만 12세 이상~15세 이하 총 3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전세계 75개국에서 119만여 명이 대회에 참가, 각자가 꿈꾸는 자동차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글로벌 본선에서 △만 8세 미만 부문에 출품한 이제율 어린이의 ‘오염 정화 자동차’는 과거로 돌아간 자동차가 ‘미래로 깨끗한 공기를 보낸다’라는 상상력을 앞세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제율 어린이와 소속 학교인 안양 삼봉초등학교에는 각각 5000달러와 1만 달러에 해당하는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어린이가 뛰어난 실력으로 글로벌 본선에서 대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어린이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도전해야 할 과제에 대한 좋은 영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0,000
    • +0.11%
    • 이더리움
    • 4,556,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09%
    • 리플
    • 3,038
    • -0.2%
    • 솔라나
    • 197,900
    • -0.3%
    • 에이다
    • 620
    • -0.48%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26%
    • 체인링크
    • 20,850
    • +2.3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