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헤쳐모여”…소진공, 메타버스로 주니어보드 개최

입력 2021-08-10 14:06 수정 2021-08-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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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주니어보드 메타버스 회의를 열고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진공)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주니어보드 메타버스 회의를 열고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주니어보드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게더타운은 미국 스타트업 ‘게더’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공간에서 개인 아바타를 통해 화상회의와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주니어보드는 차세대 관리자인 만 39세·근무 기간 5년 이하인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출범 첫해에는 조직·복리후생·미래가치 등 총 12건의 혁신안건이 발굴됐으며, 이 중 9건이 공식제도에 반영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회의 개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9건의 과제를 발굴해 5건을 정책에 반영했다.

올해 역시 대면 회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전환하여 주니어보드를 개최하게 됐다. 2021년 제1차 주니어보드에는 올해 의장선출을 시작으로 공단 내 경영·조직·문화·지원사업 등 전 분야에 대해 현재 공단의 역량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소진공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회의를 정기 개최해 공단 개선과제 발굴 등 다방면으로 소통경영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차세대 관리자인 젊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조직 진단과 의견 교류는 공단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주니어보드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하여 개선과제를 발굴·적용해 나가면서 공단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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