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탁현민 비서관 미국행...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가능성 커져

입력 2021-08-03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지답사 차원 관측...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호소 전망

청와대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최근 미국 방문길에 오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공무로 인한 출장"이라며 말을 아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의 서면 질의에서 '탁현민 비서관의 정확한 방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탁 비서관은 1일(현지시간) 뉴욕 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 이어 이날 국무회의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탁 비서관의 미국 방문은 오는 9월21일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와 관계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여부가 결정됐느냐'고 묻는 질문에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올해 유엔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부 화상회의 형태로 운영되지만, 기본적으로는 대면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도 대면 참석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재차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69,000
    • -1.4%
    • 이더리움
    • 4,490,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0.8%
    • 리플
    • 751
    • -1.05%
    • 솔라나
    • 204,600
    • -4.3%
    • 에이다
    • 669
    • -1.76%
    • 이오스
    • 1,173
    • -5.25%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2.02%
    • 체인링크
    • 21,140
    • -0.33%
    • 샌드박스
    • 657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