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기업 ESG 경영’…서울시, 기후위기 시대 기업의 대응과제 논의

입력 2021-06-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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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녹색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역할과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2050 탄소중립과 기후행동' 토론회를 23일 개최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기업에서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환경경영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과 서울시가 동참해 각자 역할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의 기조 발제 ‘기업의 ESG 경영과 환경경영’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녹색위 자원순환분과에서 활동하는 손승우 유한킴벌리 상무와 김광현 파타고니아코리아 팀장이 각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한다.

지현영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가 ‘시민·기업·행정의 역할 및 향후 과제’를 주제, 민성환 생태보전시민모임 공동대표가 ‘ESG는 한때의 유행인가, 지속할 메가트렌드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뒤 참가자들 간 전체토론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현장 참여 대신 서울시 유튜브에서 ‘라이브 서울’을 통해 1시간 30분 동안 생중계한다. 시민들은 유튜브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할 수 있다. 패널들의 각 발표 자료는 토론회 당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기업에서 친환경 경영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과 움직임이 활발하다. ESG 경영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시민과 기업, 행정이 모여 더 나은 해법을 모색해 보는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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