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비트코인 채굴업자 엑소더스...텍사스로 이주 중

입력 2021-06-16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텍사스, 저렴한 에너지 가격 매력 포인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비트코인 관련 규제를 강화하자 채굴업자들의 대규모 이주가 시작됐다고 CNBC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의 엑소더스가 진행 중이다. 5월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단속을 강화하면서 다른 근거지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65~75%가 중국에서 이뤄져 왔다.

채굴업자들이 ‘이주’하고 있는 곳은 미국 텍사스다.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텍사스는 지난 겨울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세계에서 에너지 가격이 가장 싼 곳 중 하나다. 또한 재생에너지 비중도 점차 늘고 있다. 규제가 없는 전력망, 결정적으로 정치권이 가상화폐에 친화적이라는 점이 매력적인 요인으로 꼽힌다고 CNBC는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게 앨범이라고요?"…어른들(?)은 이해 못 하는 미니어처 트렌드 [솔드아웃]
  • 블록체인에 여전히 X2E 게임이 필요한 이유 [블록렌즈]
  • 역대 최소 규모 선수단…파리올림픽 관심도 '뚝' [데이터클립]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9,000
    • +1.62%
    • 이더리움
    • 4,548,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3.82%
    • 리플
    • 832
    • -1.65%
    • 솔라나
    • 253,500
    • +4.28%
    • 에이다
    • 579
    • +3.21%
    • 이오스
    • 804
    • +2.29%
    • 트론
    • 192
    • +0%
    • 스텔라루멘
    • 1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50
    • +5.55%
    • 체인링크
    • 18,840
    • +2.95%
    • 샌드박스
    • 457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