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5월 전년比 6% 증가한 8810대 판매…수출, 2016년 12월 이후 최대

입력 2021-06-01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 전년比 34% 감소한 4956대…수출, 전년보다 4배 늘어난 3854대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사진제공=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4956대, 수출 3854대 등 총 88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월보다 6.3% 증가한 수치다.

4월 말 상거래 채권단의 납품 재개 결의에 따른 생산 활동 재개로 적체물량을 해소하면서 판매 반등을 이룰 수 있었다.

수출물량 위주로 생산함에 따라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34.6% 감소했지만, 전월보다는 49.4% 증가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전월보다 판매가 50% 이상 늘었고, 아직도 4000여 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있는 등 내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도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인기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6년 12월(6005대) 이후 5년 만의 월 최대 실적이다.

쌍용차는 4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에 이어 5월에는 2022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지속해서 출시하며 세계 시장 공략 강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반도체 소재 및 철강재 등 부품 수급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임직원들의 회생 의지를 모아 현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92,000
    • -1.08%
    • 이더리움
    • 4,540,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3.65%
    • 리플
    • 731
    • -1.75%
    • 솔라나
    • 194,400
    • -4.47%
    • 에이다
    • 652
    • -2.54%
    • 이오스
    • 1,145
    • -1.29%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6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2.92%
    • 체인링크
    • 19,980
    • -1.19%
    • 샌드박스
    • 633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