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현대차그룹, 재난 대비 ‘통합 방역 구호차’ 기증

입력 2021-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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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티를 베이스로 개발한 통합 방역구호차량(오른쪽)은 유형별 맞춤 방역을 통한 예방 활동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쏠라티를 베이스로 개발한 통합 방역구호차량(오른쪽)은 유형별 맞춤 방역을 통한 예방 활동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특별 제작한 구호 차량을 활용, 국가적 재난ㆍ재해 현장을 지원한다.

지난달 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통합 방역구호 차량을 전달했다. 현대차 쏠라티를 바탕으로 특별히 제작한 구호차는 재난 유형별 대응을 위해 다양한 장비를 갖췄다. 소독 장비까지 갖춰 통합 방역도 가능하다.

현대차가 제작한 통합 방역구호 차량은 유형별 맞춤 방역을 통한 예방 활동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현대차는 자동차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06년부터 15년 동안 대형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세탁 구호 차량 총 4대를 활용, 전국 재난 현장에 달려갔다.

그동안 이재민과 사회 취약계층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약 558톤 분량의 세탁물 처리 및 건조를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전국재해구호협회,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연계해 통합 방역구호 차량과 세탁 차량을 지속해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세탁ㆍ건조 및 현장 방역을 위해서 달려가지만, 평상시에는 사회 취약계층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통합 방역구호 차량과 세탁 차량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통합 방역구호차량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방역구호차량과 세탁구호차량의 기동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입하여 적극적인 재난ㆍ재해 구호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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