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기업 대졸 신입 초봉 평균은 3892만원…초봉 1위 기업은?

입력 2021-05-17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졸 신입 초임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4636만 원

(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올해 공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이 지난해 보다 소폭 오른 3892만 원을 기록했다.

잡코리아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21년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공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892만 원이다. 지난해 결산기준 대졸 신입 초임 평균 3852만 원에 비해 1.0% 높았다.

올해 공기업 대졸 신입 초임은 대부분 ‘3500만 원이상 4500만 원이하’ 구간에 분포(72.2%)했으나, 4000만 원 이상의 초임을 지급하는 공기업도 44.4%로 5곳 중 2곳 수준으로 많았다.

연봉 구간별로 집계한 결과 대졸 신입 초임이 ‘4500만 원 이상’인 기업은 8.3%(3개사)였고, ‘4000만~4500만 원’인 기업이 36.1%(13개사), ‘3500만~4000만 원’인 기업도 36.1%(13개사)로 각각 나타났다. 대졸 신입 초임이 ‘3000만~3500만 원 미만’인 기업은 19.4%(7개사)로 조사됐다.

공기업 대졸 신입 연봉킹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졸 신입 초임이 463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가스공사(4604만 원), 한국서부발전(4538만 원), 한국마사회(4336만 원), 한국부동산원(4313만 원), 한국남부발전(4293만 원), 울산항만공사(4273만 원), 한국중부발전(4257만 원), 한국동서발전(4256만 원), 주택도시보증공사(4244만 원)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5,000
    • +1.68%
    • 이더리움
    • 4,673,000
    • +3%
    • 비트코인 캐시
    • 888,500
    • +0.34%
    • 리플
    • 3,105
    • +2.44%
    • 솔라나
    • 202,300
    • +2.33%
    • 에이다
    • 642
    • +3.8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72%
    • 체인링크
    • 20,950
    • +0.96%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