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분기 5176억 영업익...전년대비 1410억↑

입력 2021-05-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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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자회사 연료비 감소가 흑자 폭 키워

▲한국전력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한국전력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으로 57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10억 원 늘어난 것이다. 발전 자회사의 연료비 감소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가 전년대비 127억 원 감소하는 등 영업비용(-1588억 원)이 크게 줄어든 것이 흑자 폭을 키웠다. 자회사 연료비 감소는 유가·석탄가 하락, 상한 제약에 따른 화력 발전의 석탄이용률 감소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전기 판매수익은 원가연계형 요금제 시행 영향으로 전년보다 267억 원 감소했다. 이로 인해 1분기 한전 매출액은 전년보다 178억 원 줄어든 15조753억 원을 기록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 증대를 위해 신재생 확대, 탄소중립 이행 등을 위해 망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저탄소·친환경 중심 해외사업 개발, 신재생 투자확대를 위한 자금조달 등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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