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로또' 동탄역 디에트르, 오늘(11일) 1순위 청약…향후 일정은?

입력 2021-05-11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 홈페이지 캡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 홈페이지 캡처.

생애최초 특공 2만3223명 몰려…430대 1 경쟁률

낮은 분양가로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동탄 디에트르)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대방건설은 11일 동탄 디에트르가 1순위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12일에는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판매시설 등 총 2055가구가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531가구로 모두 일반분양된다.

동탄역 디에트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일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 102㎡가 5억 원대에 공급되는데,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102㎡가 최근 13억8335만 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세보다 8억 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전용 84㎡A의 분양가는 4억 원 후반대인데 인근 청계동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는 13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무려 9억 원 가량이 차이가 난다.

이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 3만8912명이 몰려 전체 경쟁률 169.92대 1을 기록했는데 기관추천분을 제외하면 3만8878명, 201.44대 1의 경쟁률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2개 평형(84㎡A, 84㎡B) 54가구 모집에 2만3223명이 몰려 430.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2개 평형 73가구 모집에 1만1796명이 몰려 161.58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여서 1순위 청약에는 수도권 거주자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화성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 30%, 경기도에 2년 넘게 거주한 사람 20%, 수도권 거주자에 50%가 공급된다.

전용 84㎡는 100% 가점제고 전용 102㎡는 50% 추첨제, 50% 가점제다. 추첨제 물량은 1주택자도 주택처분 조건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10년,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계약은 이달 말인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30,000
    • +0.58%
    • 이더리움
    • 4,45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29%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01,800
    • +2.13%
    • 에이다
    • 662
    • -0.6%
    • 이오스
    • 1,114
    • +2.01%
    • 트론
    • 161
    • -1.23%
    • 스텔라루멘
    • 161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0.72%
    • 체인링크
    • 20,000
    • +1.52%
    • 샌드박스
    • 633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