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조국 사태에 "국민과 젊은층에 상처… 안타까워"

입력 2021-05-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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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해 "여러 가지 것들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국민과 젊은 층에 여러 가지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조국 사태'와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의원은 "김 후보자 하면 소신에 찬 정치인이라고 평가해왔는데,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선 '조 전 장관이 이루 말하지 못할 고초를 검찰에게 당했다'고 말했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전당대회에서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있다"며 "당의 주요 지지자들을 상대로 메시지를 내야 하기 때문에 저렇게 말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핵심은 도대체 검찰이 하는 행위는 누가 지적을 하겠는가이다"라며 "검찰이 한 사람을 손보듯 탈탈 털고, 그런 게 수시로 생중계하듯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고 낙인을 찍는 관행도 문제 삼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김 후보자는 "조 전 장관의 과거 발언이나 행동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를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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