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금 통계 한눈에…'국세통계' 전면 개편

입력 2021-04-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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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분석·도표 등 시각화 적용해 접근성 높여
국세통계 공개 시점 연 3회→수시 전환

▲22일 개통한 국세통계포털(TASIS). (자료제공=국세청)
▲22일 개통한 국세통계포털(TASIS). (자료제공=국세청)

소득과 세금 통계 등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국세통계'가 '국세통계포털(TASIS)'로 전면 개편해 문을 연다.

국세청은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국세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구축한 기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새 포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세통계 홈페이지는 관련 통계를 보거나 엑셀 등 문서로 내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에 국세청은 맞춤형 분석과 도표 활용 등 시각화를 도입해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세통계포털에서는 복잡한 통계를 도표 등 그래픽 이미지로 시각화해 알아보기 쉽게 만든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역·연령별 소득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소득'을 비롯해 특정 지역의 치킨집·PC방 등 100대 업종별 가게 수 증감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우리 동네 가게' 등이다.

'지도로 만나는 세(稅)상'에서는 시·도별로 납세 인원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세수 총계는 얼마나 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지난 10년간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사람 수 변화는 '순위로 보는 세상'에서 볼 수 있다.

'국세 통계 상황판' 기능을 활용하면 주요 지표 등 도표를 한 화면에서 최대 9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항목·시계열 등을 선택해 통계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선택형 분석(Selective-choice)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국세청은 국세통계포털 개통에 발맞춰 국세통계 공개 시점도 확대한다. 애초 국세통계는 매년 12월 정기 발간하는 국세통계연보와 7월, 11월 등 연 2회의 조기 공개를 통해 공개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통계별 생산시기에 따라 수시공개한다. 또 지난해 몫의 최신 국세 통계 60개(징수 26개·소비세 4개·조사 5개·근로 장려금 11개·기타 14개)를 예년보다 3개월 일찍 공개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단순 열람·내려받기 기능만 제공해 활용도가 떨어졌던 기존 국세 통계 홈페이지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면서 "앞으로도 국세 통계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확대·개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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