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국 ‘북경지점’ 예비인가 획득

입력 2021-04-07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중국 금융업 인가당국인 ‘중국은보감회’로부터 중국 ‘북경지점’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예비인가란 지점 설립 및 사업계획에 대한 인가당국의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이후 점포공사, 전산구축, 인력채용 등의 설립작업을 거쳐 개업신청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작년 8월 중국은보감회에 지점 설립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약 8개월 만에 예비인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연말까지 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 단계인 본인가를 획득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중국은 우리나라 교역량 1위 국가이자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라며 “향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은 물론 범농협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 등을 통해 북경지점이 한국농협의 중국 진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농협은행은 홍콩, 호주 시드니, 인도 노이다 및 베트남 호치민 등 4개 지역에서 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드니지점의 경우 지난 3월말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 명칭 사용 허가를 획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13,000
    • -0.4%
    • 이더리움
    • 4,54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2.44%
    • 리플
    • 3,042
    • +0.03%
    • 솔라나
    • 197,900
    • -0.55%
    • 에이다
    • 625
    • +1.46%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0.86%
    • 체인링크
    • 20,800
    • +2.3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