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지엘팜텍과 손잡고 '코로나19 치료제 고함량 제제' 연구

입력 2021-03-2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테카바이오가 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문업체 지엘팜텍과 코로나19 치료제 고함량제제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신약개발 건의 공동 연구개발과 관련해 업무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신테카바이오의 코로나19 치료제(STB-R011) 고함량제제 연구 및 공정 개발에 지엘팜텍이 참여한다. 신테카바이오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약물 재창출을 위한 AI(인공지능) 플랫폼 ‘딥매쳐(DeepMatcher)’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지엘팜텍의 안구건조증 치료제(GLH8NDE)의 신규 적응증 탐색 및 연구개발에 협력한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STB-R011)의 경우,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함량제제로의 연구개발 필요성을 양사가 인식해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게 됐다.

왕훈식 지엘팜텍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신규 변이가 계속 확인되는 코로나19에 대해 비중증 환자의 자가치료가 가능한 경구제 개발이 필요하다는 신테카바이오의 인식에 공감하며, 신테카바이오가 개발 중인 STB-R011의 신규 제형 설계, 임상약 및 상용 공급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지엘팜텍이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GLH8NDE)의 신규 적응증 탐색 연구에 자사의 딥매쳐 플랫폼을 활용해 유의미한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강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각 치료제 연구개발의 속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종선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김용일, 진성필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0]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08] 불성실공시법인미지정 (지정유예)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0,000
    • -1.19%
    • 이더리움
    • 4,535,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55%
    • 리플
    • 3,034
    • -1.08%
    • 솔라나
    • 198,600
    • -2.41%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3
    • +2.12%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75%
    • 체인링크
    • 20,490
    • -2.15%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