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라운지 운영 관리 시스템 전면 개편...서비스 질 높인다

입력 2021-03-12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원 정보 개별 조회에서 탑승권 스캔으로 원스톱 이용 가능

▲인천공항 KAL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사진제공=대한항공)
▲인천공항 KAL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오는 15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국내외 공항 라운지에 새로운 운영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원스톱 플랫폼으로 승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나아가 이용 수요를 예측해 라운지 혼잡도를 조절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라운지 이용 고객이 탑승권을 제시하면 직원이 개별 시스템을 통해 회원 정보를 조회한 후 입장 가능했다.

앞으로는 탑승권 스캔만으로도 좌석 등급 및 우수 회원 여부, 마일리지 등 회원 정보가 실시간으로 한 번에 연동되어 입장을 위한 대기 시간 없이 간편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마존 웹서비스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적용해 승객들의 예약 정보, 요일, 성수기 여부 등 라운지 이용에 미치는 모든 변수를 종합 분석해 이용 수요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라운지 혼잡을 사전 예방하고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라운지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인천, 김포, 부산, 제주 등 국내 공항 직영 라운지 4곳 및 미국 뉴욕 공항 라운지에 이번 시스템을 선 도입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재 미운영 중인 일본, 하와이 등 해외 공항 라운지는 이후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21,000
    • +2.32%
    • 이더리움
    • 4,936,000
    • +6.49%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1.12%
    • 리플
    • 3,089
    • +0.78%
    • 솔라나
    • 206,100
    • +4.35%
    • 에이다
    • 695
    • +9.6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64%
    • 체인링크
    • 21,090
    • +3.18%
    • 샌드박스
    • 213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