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포르쉐도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 지분 확대

입력 2021-03-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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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현대차그룹 1000억 투자…포르쉐도 추가 투자로 24% 확보

▲2019년 5월 현대차그룹이 크로아티아 전기차 기업 '리막'에 1000억 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 이후 지분을 15%까지 확대했던 독일 포르쉐가 다시금 24%까지 지분을 늘렸다. 사진 아래는 현대차 아이오닉 6의 밑그림인 고성능 전기차 콘셉트 '프로페시'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2019년 5월 현대차그룹이 크로아티아 전기차 기업 '리막'에 1000억 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 이후 지분을 15%까지 확대했던 독일 포르쉐가 다시금 24%까지 지분을 늘렸다. 사진 아래는 현대차 아이오닉 6의 밑그림인 고성능 전기차 콘셉트 '프로페시'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독일 포르쉐가 크로아티아 전기차 업체 '리막'에 대한 지분을 15%에서 24%로 확대했다.

앞서 2019년 5월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노리며 1000억 원을 투자한 곳이다. 리막은 최고출력이 무려 1900마력을 넘어서는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기술을 보유 중이다.

8일(현지시간) 독일 포르쉐 AG는 크로아티아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의 지분을 기존 15%에서 24%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이사회는 지난 5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 안건을 의결했다.

리막은 고성능 전기차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일찌감치 포르쉐가 2018년 지분 10% 수준을 확보하며 투자자로 합류했다. 이후 2019년 현대차그룹 역시 1000억 원을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당시 현대차가 6400만 유로(한화 약 854억 원), 기아는 1600만 유로(한화 약 213억 원) 등 8000만 유로(한화 약 1067억 원)를 투자했다.

이후 4개월 뒤인 2019년 9월에 포르쉐가 다시금 리막 지분을 15%까지 끌어올렸고, 다시 1년 6개월여 만에 지분을 24%까지 확대한 셈이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은 “리막에 대한 포르쉐의 투자는 현명한 결정이었다"라며 “초기 투자 이후 여러 번 가치가 증대됐고, 기술적으로도 발전을 거듭했다. 포르쉐는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차 타이칸.  (출처=미디어포르쉐AG)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차 타이칸. (출처=미디어포르쉐AG)

2009년 설립된 리막은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리막이 개발한 하이퍼 전기차의 최고출력은 무려 2000마력에 달하고, 최고시속은 400㎞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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