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제에서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내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직원들의 조업 중단 및 출근 제한을 내렸다.
17일 한화오션은 오전 전사방재종합상황실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거제 집중호우 영향으로 관내 도로가 통제 중인 상황이라 출근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이날 특근을 준비하던 노동자들에게 “출근하지 말고 대기해달라”며 조선소 전 야드에 특근 취소를 알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소 주변 도로가 호우 영향으로 통행이 불가능해지며 휴일 출근 인원들에게 출근 대기를 전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3일간 거제시에는 8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다. 특히 지난 16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엔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며 거제시 곳곳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