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도 15년만에 값 올렸다…장수막걸리 1600원으로 인상

입력 2021-03-08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장수가 15년만에 장수 생막걸리 출고가격을 120원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인상된 가격은 내달 1일 출고되는 제품부터 적용되며 장수 생막걸리의 경우, 편의점 평균 가격 기준 16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인상은 막걸리의 주 원료인 쌀값 상승이 원인이다. 연초부터 쌀값이 크게 오르면서 쌀을 원료로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국민들의 일상과 함께 해 온 브랜드로서 지난 15년간 원가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쌀값은 물론이고 포장재, 유통비용 등 다양한 원부자재의 복합적 비용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장수의 막걸리 가격 인상에 따라 국순당 등도 가격 인상 초읽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산적 금융 판 키운 4대 금융…KB‧하나 '증권맨' 전진배치
  • 트럼프 “새 연준 의장 1월 발표...파월 해임 여전히 가능”
  • 입덕과 탈덕, 그리고 완덕 [요즘, 이거]
  • 김병기 與 원내대표 사퇴…문진석 대행 체제 ‘후폭풍’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30일) 8~10화 공개 시간은?
  • 쿠팡 연석 청문회 미진…與 국정조사 추진
  • KT, 해킹 사태 책임 공식화…위약금 면제·1조 원 보안 투자
  • '상간 의혹' 숙행, 방송 활동 중단…자필 사과문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00,000
    • +0.76%
    • 이더리움
    • 4,308,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0.17%
    • 리플
    • 2,728
    • +1.04%
    • 솔라나
    • 181,000
    • +1%
    • 에이다
    • 510
    • -1.54%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7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00
    • +0.86%
    • 체인링크
    • 18,030
    • +0.61%
    • 샌드박스
    • 164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