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ㆍ현대ㆍ삼성건설 '첫마을' 실시설계자 선정

입력 2008-12-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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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첫마을' 아파트 사업은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각각 실시설계자로 추진하게 됐다.

12일 대한주택공사는 첫마을 아파트 단지 4개 블록 4278세대의 턴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구별로 실시설계적격자는 1공구 대우건설 컨소시엄, 2공구 현대건설 컨소시엄, 3공구 삼성물산 컨소시엄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첫번째 개발지역이란 의미에서 명명된 '첫마을'의 주택사업은 2009년 6월 착공해 2011년 하반기에 입주예정이다.

'첫마을'은 행복도시의 첫 번째 공동주택 주거단지로서 국내최초로 여성 친화적인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여성건축가 및 교수, 주부모니터단 등 각계각층의 자문을 받아 준비해 왔다.

기본 개발 컨셉으로는 ▲여성편의적 마을 ▲매력적이고 안전한 마을 ▲쾌적한 자연의 풍요로움이 있는 마을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는 경제적 마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공은 첫마을에 보행자 중심의 단지 설계를 도입하며, 아울러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인 그린홈(Green Home)을 조성, 기존주택 대비 35% 이상의 에너지 절감과 관리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공 손종철 개발사업이사는 “행복도시의 처음이자 국내 최초의 여성친화주거단지라는 가치를 실현하여 여성의 행복이 시작되는 곳, 행복도시의 완성이 실현되는 곳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정부 주택정책의 최일선 수행기관으로서 행복도시를 선도하는 새로운 주거문화의 모범사례를 구현하여 행복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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