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이란, 선박 나포 29일 만에 한국 선원 석방

입력 2021-02-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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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된 한국 국적 유조선 ‘한국케미’ 선원들이 2일(현지시간) 풀려나게 됐다.

이란 관영 IRNA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 사법부는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페르시아만(걸프 해역)에서 환경 오염을 일으킨 혐의로 억류된 한국 선원들이 이란을 떠나는 것을 허가했다”며 “이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선원들은 지난달 4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선박을 나포한 지 약 한 달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다만 선장은 사법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현지에 남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도 잔류한다.

이란 측은 선박 나포 원인을 환경 오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의 제재로 동결된 한국 내 자금 등 금전적인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음은 한국케미 나포 사건의 주요 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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