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 한국 대사관 “모든 채널 동원해 사태 파악 중…외출 자제하라”

입력 2021-0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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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홈페이지 긴급 공지
사흘 전에도 불안정한 정세 우려 표명

▲지난달 30일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지지자들이 새 정부와 선거관리위원회 및 외국 대사관에 항의하는 길거리 집회를 하고 있다. 양곤/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30일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지지자들이 새 정부와 선거관리위원회 및 외국 대사관에 항의하는 길거리 집회를 하고 있다. 양곤/로이터연합뉴스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사 쿠테타와 관련해 주미얀마 한국 대사관이 교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1일 한국 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긴급 메시지를 공지했다. 대사관은 “새벽 발생한 급변 사태와 관련, 대사관에서는 모든 채널을 총동원해 관련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대중 장소 방문이나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사관은 “지속적으로 관련 상황을 파악해 교민들께 안전 관련 상황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미얀마의 정세 불안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대사관은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나온 미얀마 국민들의 목소리가 모든 관계자들에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 대사관의 입장”이라며 “대사관은 모든 이해 당사자들에게 미얀마의 개혁 과정과 국민의 이익을 해치는 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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