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 첫 행보, 무공해차 현장 방문

입력 2021-01-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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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인 무공해차 보급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 장관은 28일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인근의 완주 수소충전소를 찾았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기·수소 버스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수소 상용차 공장이다. 완주 수소충전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소차(승용·상용)의 충전이 가능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한 장관은 수소차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올해 무공해차 30만 대 달성을 위해 차량의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는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30만 대(이륜차 포함)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무공해차(이륜차 포함)는 총 17만9000여 대가 보급됐고, 올해는 총 13만6185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무공해차 30만 대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수소차 보급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전기버스와 전기화물, 수소버스의 보급을 올해 약 2~3배 늘리고, 수소화물 개발 시범사업을 위한 보조금을 신설하기도 했다.

한 장관은 "세계 각국은 이미 현실로 다가온 무공해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1년이 무공해차 대중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사업 혁신 원년이 되도록 수요 제고와 함께 공급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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