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뱅 대표 초청한 권광석 우리은행장…"미래 디지털 금융 주도하자"

입력 2021-01-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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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디지털 사고방식 갖춰 디지털 혁신 속도 높이자" 강조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표하고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표하고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카카오뱅크의 윤호영 대표를 초빙했다.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기 위해 윤 대표의 강연을 직접 듣고 경쟁사의 우수한 점까지 배우겠다는 권 행장의 혁신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권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로 정했다"며 "122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위기극복 DNA에 ‘혁신 DㆍNㆍA’를 더해 미래 디지털 금융시대를 주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혁신 D.N.A는 올해 우리은행의 3대 경영 추진방향인 '디지털 혁신(Digital)ㆍ지속가능 성장(Net)ㆍ수익기반 확대(Action)'를 대표하는 각 영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경영 핵심 키워드다.

권 행장은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의, 보고, 의사결정 등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디지털 사고방식'을 갖춰 디지털 혁신의 가속도를 더욱 높이자”고 강조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를 특별 강연자로 초청,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연을 들은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경쟁사의 우수한 점까지도 배우는 오픈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권 행장의 혁신의지가 반영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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