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공배달앱 ‘배달서구’, 출시 반년 만에 주문 100억 돌파

입력 2021-01-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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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나아이)
(사진제공=코나아이)

인천광역시 서구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서구’가 누적 주문금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출시 반 년만으로, 공공 배달앱으로서는 최초다.

배달서구 운영대행사 코나아이는 12일 기준 배달서구 누적 주문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공식 출시한 이유 반 년만이다.

배달서구는 인천시 서구에서 지역화폐 ‘서로e음’ 플랫폼을 기반으로 2020년 1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배달서비스다. 정식 출시 이후 주문건수가 월 평균 약 5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평균 주문건수 8만 건, 평균 주문 금액 2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배달서구는 기존의 지역화폐 앱과 연결되어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민간배달앱 대비 손색없는 사용처를 확보하여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특히 지역화폐 기본 캐시백에 혜택플러스 가맹점의 할인혜택 및 추가 캐시백까지 결제액의 최대 22%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주목받았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입점수수료, 중개수수료, 광고비에 대한 부담이 없고 ‘배달서구 전용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통한 배달대행사와의 연동도 가능해 편리하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배달서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서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사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달서구가 국내 대표 공공배달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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