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스텔라라 시밀러 ‘CT-P43’ 글로벌 3상 개시

입력 2020-12-21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년 하반기 임상 3상 종료 목표

셀트리온은 지난 20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CT-P43 임상 1상을 진행 중으로, 이번 임상 3상은 2022년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은 3상을 통해 CT-P4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집중 평가하는 한편, 스텔라라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9월 및 유럽 물질특허 만료 시기인 2024년 7월에 맞춰 CT-P43를 상업화할 계획이다.

얀센(Janssen)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로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의 2019년 연간보고서 기준으로 매출 약 7조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CT-P43이 상업화되면 TNF-α 억제제인 ‘램시마(IV, SC)’ 제품군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CT-P17’과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TNF-α 억제제 시장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 시장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CT-P43 임상도 성공적으로 종료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CT-P43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 결장직장암 치료제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등과 함께 셀트리온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1]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2.11] 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50,000
    • -1.69%
    • 이더리움
    • 4,732,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837,000
    • -0.12%
    • 리플
    • 2,979
    • -2.93%
    • 솔라나
    • 196,100
    • -3.26%
    • 에이다
    • 621
    • -9.74%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0.7%
    • 체인링크
    • 20,220
    • -2.84%
    • 샌드박스
    • 201
    • -5.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