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생기업 99.7만 개 역대 최다…5년 뒤 10곳 중 3곳만 생존

입력 2020-12-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활동기업 652.7만 개 역대 최다

(통계청)
(통계청)
지난해 창업한 기업이 99만7000개로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년까지 생존한 기업은 10곳 중 3곳에 불과했고 10곳 중 9곳은 종업원이 없는 나 홀로 창업이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9년 기업생멸행정통계'를 보면 지난해 영리기업 중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652만7000개로 전년대비 27만7000개(4.4%) 증가했다.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8.9%), 전문‧과학‧기술(8.0%), 부동산업(7.8%) 등에서 증가율이 높았고 전체 활동기업의 절반 이상(57.6%)이 부동산업(22.5%), 도‧소매업(22.0%), 숙박‧음식점업(13.1%)이었다.

매출액 5000만 원 미만 기업은 325만 개로 전체 활동기업의 49.8%를 차지했고 종사자 1인 기업은 514만6000개로 전체 활동기업의 78.9%였다.

대표자가 여성인 기업은 254만2000개로 전체 활동기업의 38.9%를 차지하며 점차 확대 추세를 보였다. 대표자 연령은 50대(31.6%)와 60대 이상(26.1%)이 많았다.

지난해 창업한 신생기업은 99만7000개로 역대 최다였다. 전년대비로는 7만7000개(8.4%)가 증가했다. 신생률은 15.3%로 전년대비 0.6%포인트(P) 상승했다. 법인이 7.7%로 개인기업이 92.3%를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운수‧창고업(29.2%), 개인서비스업(13.7%), 전문‧과학‧기술 (13.0%) 등에서 전년대비 증가율이 높았고 비중은 부동산업(25.3%), 도‧소매업(20.3%), 숙박‧음식점업(16.7%)이 전체의 62.3%를 차지했다.

신생기업 중 종사자 1인 기업은 89만3000개로 전년대비 8.8% 증가했고 전체의 89.6%를 차지했다. 대표자 연령은 40대(27.7%)가 가장 많았다.

2018년 소멸기업은 69만2000개로 전년대비 6000개(0.9%) 줄었다. 소멸기업은 2018년에는 활동했으나 2019년 자료에는 없는 기업을 말한다.

2018년 신생기업 1년 생존율은 63.7%로 전년대비 1.3%P 하락했다. 2013년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31.2%로 1.9%P 상승했다. 창업 후 5년이면 신생기업 10곳 중 3곳만 살아남은 셈이다.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 중 최근 3년간 매출액 및 상용근로자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고성장기업은 4449개로 전년대비 3.3% 감소했고, 20% 이상 고성장기업 중 사업자등록 5년 이하인 기업인 가젤기업은 1246개로 전년대비 87개(7.5%)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29,000
    • +0.3%
    • 이더리움
    • 3,181,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570,500
    • +3.16%
    • 리플
    • 2,063
    • +0.19%
    • 솔라나
    • 127,200
    • +1.03%
    • 에이다
    • 375
    • +1.08%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19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70
    • +0.85%
    • 체인링크
    • 14,530
    • +3.2%
    • 샌드박스
    • 1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