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 서울벤처기업 창업 수 전국에서 최대로 증가

입력 2020-12-04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는 10월 벤처기업 창업 수가 3월 대비 621개 늘어난 9682개사로 전국에서 최대 증가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에도 서울 벤처기업은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기간(3~10월) 동안 서울 벤처기업 증가 폭(6.9%)은 전국 평균(4.4%)을 웃돌았다.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정보처리소프트웨어(SW)다. 3960개에서 4222개로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업(ITㆍ연구 개발업 등) 중심의 산업구조로 전환 시에 기업의 대응과 서울 경제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분석된다.

기술기반 신규 창업도 올해 6월 이후 3개월 연속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과 5월 위축됐던 기술기반 창업은 전자상거래와 정보통신업 등 온라인ㆍ비대면 관련 업종의 창업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소재 벤처ㆍ기술창업 기업 증가 추세는 서울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테스트베드, 서울형 R&D 지원 등 기술창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26,000
    • -0.94%
    • 이더리움
    • 5,27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06%
    • 리플
    • 734
    • +0%
    • 솔라나
    • 233,800
    • +0.13%
    • 에이다
    • 639
    • +0.31%
    • 이오스
    • 1,135
    • +0.44%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0.23%
    • 체인링크
    • 25,670
    • +1.46%
    • 샌드박스
    • 637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