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개미의 힘’…메리츠증권, 3분기 순이익 1625억

입력 2020-11-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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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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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리테일 부문이 좋은 성적을 거뒀고, 트레이딩과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양호한 수익을 냈다.

메리츠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16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메리츠증권은 2018년 1분기를 기점으로 11개 분기 연속 1000억 원대 순이익을 내고 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국내 증시 호조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중개 수익이 확대되며 리테일 부문에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전략적 트레이딩과 차익거래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고 기업금융(IB)ㆍWholesale 부문 역시 고른 성적을 내며 호실적을 유지하는 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745억 원, 순이익은 42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7.4% 늘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정상화 되는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한 양질의 투자로 건전한 투자포트폴리오를 유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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