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삼성전자, 협력사에 740억 규모 유증 실시…간암치료제 기대감에 박셀바이오 '강세'

입력 2020-11-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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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카카오 #현대차 #박셀바이오 등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중소 협력업체 네 곳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관련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엘오티베큠은 전날 이사회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신주 126만7668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달금액은 총 189억 원이다. 이어 케이씨텍(207억 원), 미코세라믹스(216억 원), 뉴파워프라즈마(127억 원) 등도 자금을 조달한다.

셀트리온은 전날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가 총 2100억 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샘피뉴트’(사진)를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 2·3상 시험을 승인받고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는 자회사 상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지 등이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전날 메리츠증권이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가 7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내놓으면서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현대차는 10월 해외 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KB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해외 판매가 시장 기대치 대비 11.5% 늘어나 영업이익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셀바이오는 간암치료제 'VAX-NK' 임상 기대감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특히 개인 매수세가 크게 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개인이 총 3조9217억 원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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