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 SK, AIㆍDT로 딥체인지 이끈다

입력 2020-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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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신기술 등 미래를 주도할 혁신기술로 딥체인지(Deep Changeㆍ근본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작년 8월 SK 이천포럼에서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 변혁)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고객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 행복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혁신기술을 활용하지 못하면 SK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한 이후 다양한 AI 사업을 강하게 추진해 왔다.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사진제공=SK)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사진제공=SK)

9월에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제조 혁신을 이끌 산업용 AI 전문회사 ‘가우스랩스’가 출범했다. 가우스랩스는 8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설립한 데 이어 지난달 한국 사무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자본금은 5500만 달러 규모로 2022년까지 SK하이닉스가 전액 투자한다.

SK그룹이 AI 전문 기업을 표방하며 별도 법인화한 것은 가우스랩스가 처음이다.

가우스랩스는 AI를 통한 반도체 제조 혁신을 목표로 하며, SK하이닉스의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앞으로는 SK그룹의 에너지, 바이오 등 제조 관련 관계사는 물론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SK텔레콤도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모빌리티 전문 기업을 설립한다. SK텔레콤은 T맵 플랫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연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를 만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달 15일 이사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을 의결했다. SK텔레콤 모델이 T맵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SK그룹)
▲SK텔레콤은 이달 15일 이사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을 의결했다. SK텔레콤 모델이 T맵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SK그룹)

‘티맵모빌리티’는 우버와 정체된 국내 택시호출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혁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의 조인트벤처는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ㆍ차량 통행 분석 기술과 우버의 전 세계적인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합쳐 소비자 편의를 높인 혁신적인 택시 호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버는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조인트벤처에 1억 달러(약 1150억 원) 이상을, 티맵모빌리티에는 약 5000만 달러(약 57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SKT는 티맵모빌리티를 2025년 기업가치 4조5000억 원 규모의 기업을 목표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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