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박영선 장관 "중소벤처ㆍ소상공인 지원, 3세대 혁신기업 발굴할 것"

입력 2020-10-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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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투데이 DB)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투데이 DB)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0년도 국정감사'에 참석해 "코로나19에 시름하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3세대 글로벌 혁신기업 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위기국면에서 마련한 소상공인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긴급한 자금수요 해소와 생업안정이라는 정책금융 역할을 수행했다"며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서도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제도개선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9일까지 184만 명에게 1조9746억 원을 신속 지급했다"며 "폐업 재도전 장려금을 통해서도 폐업한 소상공인들도 재기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20만 명을 목표로 진원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박 장관은 △착한 임대인 운동 등 소상공인들 임대료 부담 경감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개발한 코로나맵, 마스크맵, 진단키트 등 K-방역 지원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 강화 △K-비대면 혁신 벤처기업 육성 등의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벤처투자가 역대 최고치인 4.3조 원을 돌파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벤처기업은 지난 1년간 약 2.7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코로나19로 모든 경제지수가하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와 기업가치 측면에서 우리 경제의 중심축이자 버팀목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또,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 혁신 스타트업 발굴 사업을 강화하고, ‘K-유니콘 육성전략’을 통해 내년까지 유니콘기업 20개를 육성하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 밖에 △대ㆍ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기술탈취와 불공정 거래 차단 △자상한 기업 발굴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지원 강화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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