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방부, '연유 발라 태워라' 北 감청정보 확인"

입력 2020-09-29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니라는 북한할 믿자는 민주당, 국방부 말을 믿어야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북한군이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연유(燃油)를 발라서 시신을 태우라고 했다'는 것을 국방부가 SI(감청 등에 의한 특별정보)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북한 용어로 휘발유나 디젤처럼 무엇을 태우는 데 쓰는 연료를 연유라고 하는 모양이다"면서 "국방부가 그냥 판단한 게 아니라 정확하게 들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대북 결의안’ 채택 무산 관련해서는 "북한이 전통문에서 시신은 불태우지 않고 부유물만 불태웠다고 하니 (민주당이) 그 부분을 빼자는 것"이라며 "그걸 고치고 나면 규탄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하니까 그 말을 믿자는 것"이라며 "그게 말이 되겠나. 우리 국방부 말을 믿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79,000
    • -1.44%
    • 이더리움
    • 4,691,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1%
    • 리플
    • 733
    • -2.27%
    • 솔라나
    • 197,500
    • -3.66%
    • 에이다
    • 660
    • -2.65%
    • 이오스
    • 1,133
    • -2.83%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2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2.89%
    • 체인링크
    • 19,830
    • -3.83%
    • 샌드박스
    • 645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