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대표, 임금협상 타결안에 서명…교섭 시작 47일 만

입력 2020-09-28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언태 사장ㆍ이상수 지부장, 조인식 개최…조합원 52.8%, 임금 동결 합의안에 찬성

▲현대자동차는 28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0년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하언태(오른쪽) 사장과 이상수 노조지부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는 28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0년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하언태(오른쪽) 사장과 이상수 노조지부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타결안에 서명했다.

하언태 현대차 사장과 이상수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 노사 대표는 2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임협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노사는 지난달 13일 임협 상견례를 가진 뒤 47일 만에 조인식을 마무리했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 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차 노사가 기본급(임금) 동결에 합의한 건 1998년 IMF 외환위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세 번 째다.

노사 대표가 마련한 합의안은 25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8%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7,000
    • -1.96%
    • 이더리움
    • 4,590,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5.53%
    • 리플
    • 739
    • -1.99%
    • 솔라나
    • 198,500
    • -5.75%
    • 에이다
    • 677
    • -2.59%
    • 이오스
    • 1,120
    • -1.06%
    • 트론
    • 166
    • -1.78%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400
    • -1.18%
    • 체인링크
    • 19,890
    • -4.1%
    • 샌드박스
    • 641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