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현대ㆍ기아차,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100년 가게’ 지원

입력 2020-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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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기아차)
(사진제공=현대기아차)

현대ㆍ기아자동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차량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가게 육성 사업’의 선정 업체 정보를 포함하는 방식이다.

‘백년가게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상생 사업 가운데 하나다, 창업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을 발굴, 100년 이상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사업의 골자다. ‘백년가게 육성 사업’을 통해 2018년에는 80개, 2019년에는 254개의 업체가 선정됐다.

현대ㆍ기아차 역시 이들 ‘백년가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적극 활용 중이다.

고객이 내비게이션에 ‘백년가게’를 검색하면 선정 업체들이 검색결과 화면에 표시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아가 백년가게 로고와 업체의 위치 정보 등을 노출해 더 많은 현대ㆍ기아차 고객이 백년가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들의 정보를 내비게이션에 반영함으로써 고객분들께는 양질의 정보를, 소상공인에게는 가게를 알릴 수 있는 홍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상생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경쟁력 있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지난해 12월 미래자동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제10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 다수의 신생기업, 중소ㆍ중견 기업들과 손을 잡고 다양한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 및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보편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태계 조성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미래 모빌리티 협업 생태계 전략의 일환으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의 개발자 포털인 ‘현대 디벨로퍼스’ 출범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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