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재편 초점은 자회사에 맞춰질 것”-한국투자증권

입력 2020-09-15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과 무산까지의 경과.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과 무산까지의 경과.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와 업황이 모두 정상화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대신 재편의 초점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금호리조트 등 자회사에 맞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연구원은 “10개월 동안 끌어오던 M&A 여정은 이제 계약금 2500억 원에 대한 반환 소송으로 넘어가게 됐다”며 “산업은행은 우선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 2조40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인데 향후 경영 정상화를 거쳐 코로나19 영향이 일단락되는 시점에 매각을 재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일단 지원 조건으로 6개월간 직원 수를 5월 초 대비 9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만큼 본격적인 구조조정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신 재편의 초점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금호리조트 등 자회사에 맞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앞으로 정부의 정상화 의지에 따라 일본 JAL 사례와 같은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부각될 수 있지만, 무상감자나 사업부 매각과 같은 구조조정 이벤트가 나오더라도 주가 모멘텀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 체질 개선까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만피' 달성은 시간 문제…"포스트 주도주는 '피지컬AI'"
  • [긴급진단] “전술적 투자처 넘어 핵심 시장으로”…코스피 8000, 반도체 이익 장세 시험대 [꿈의 8000피 시대]
  • ‘삼전닉스’가 쏘아 올린 백화점株 랠리⋯“서민은 지갑 닫은 K양극화”
  • 5월은 장미축제의 달…대구·삼척·울산·임실 등
  • 반값 숙박에 여행비 지원⋯“가성비 좋은 국내로 U턴 하세요”[高유류할증료 시대, 알뜰 여행법]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하이닉스에 밀린 삼성전자…"지금이 오히려 기회" [찐코노미]
  • 스승의 날 30도 웃도는 더위...15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11: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52,000
    • +2.22%
    • 이더리움
    • 3,374,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47%
    • 리플
    • 2,207
    • +4.25%
    • 솔라나
    • 136,900
    • +1.78%
    • 에이다
    • 401
    • +2.04%
    • 트론
    • 523
    • +0.77%
    • 스텔라루멘
    • 241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40
    • +1.52%
    • 체인링크
    • 15,490
    • +2.51%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