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실적 상향 기대감 ‘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0-09-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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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실적추정치 변화표.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삼성전기 실적추정치 변화표.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삼성전기의 실적 상승이 2021년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기가 3분기 매출액 2조3000억 원, 영업이익 250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 줄어든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161% 증가한 수치다. 또한 기존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추정한 3분기 예상 실적보다 더욱 상향된 액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왕진 연구원은 “상향 조정의 근거는 노트20 시리즈 출하량 판매가정과 아이폰 신규제품 출하 가정을 전년 동기 대비 플랫(flat)으로 정상화한 것에 기인한다”며 “최근 부품업체들의 탐방 결과 하반기 출시 모델들의 프리오더가 생각보다 견조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21년 삼성전기의 예상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21%, 22%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중저가에 침투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화웨이 이슈로 인한 출하량 확대의 기대감과 애플의 벤더 확장, 반도체 기판의 지속한 호황 등이 긍정적이어서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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