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롯데건설 사업단,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 입찰

입력 2020-09-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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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마감 전 보증금 전액 현금 납부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자료 제공=롯데건설)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자료 제공=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로 이뤄진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0일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의 입찰 보증금을 선납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에 아파트 3516가구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최대 정비사업 격전지 중 한 곳이다.

대연8구역 조합은 지난 2020년 8월 11일 입찰공고를 낸 뒤 21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12개사가 참여했다. 입찰은 오는 9월 15일 마감된다.

사업단은 이번 대연8구역의 수주를 오랜 기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연8구역을 부산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미국 디자인그룹 SMDP와도 손을 잡았다. SMDP는 서울과 부산 등에서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아파트를 설계한 바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조합 측에 사업 의지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고자 입찰보증금 납입일 전에 입찰 보증금 전액을 현금으로 납부했다"며 "다수의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동원해 부산 최고의 명품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지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약 2조 원의 수주를 기록해 업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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